Move my body
Yves Klein Blue - Make Up Your Mind (Jaguar Paw Remix)
hm______
2012. 3. 5. 23:44
이 밴드명의 영감이 된 키워드가 다름아닌 '색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패션이나 미술쪽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이미 상식으로 알고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프랑스 예술가 Yves Klein이 명명한 International Klein Blue가 바로 그것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기억하고 있는 파란색 보다는 무겁고, 깊은 색이라는데,
실제로 이브 클라인은 1962년 Blue Women Art를 통해서
IKB색으로 몸을 적신 모델들로 자신의 예술세계를 캔버스 위에 표현하기도 했다.
위의 사진은, 오늘 날 패션 사진작가가 그 당시의 모습을 현대적으로 재연출한 것이다.
조명때문인지 조금 밝은듯한 위의 사진보다는, 아래 동영상의 것이 실제 IKB색에 가까워 보인다.
익히 들어서 대충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육안으로는 쉽게 구별이 안될정도로 유사한 수 십가지 색상들 간에도
엄연히 고유한 이름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새삼 놀랍다.
사실 딱히 미술을 전공하거나 패션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일상생활에서 위의 색상을 가리키며 '파란색'이라는 표현대신 굳이 '이브 클라인 블루색'이라고
콕 집어 말할 필요는 없지만, 어쨌든 어디에서든지 이 단어를 듣거나 보게되었을 때,
위의 색상을 머릿속에 떠올릴 수 있다면, 그런 센스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다.
Yves Klein Blue - Make Up Your Mind
Yves Klein - Blue Women Art
패션이나 미술쪽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이미 상식으로 알고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프랑스 예술가 Yves Klein이 명명한 International Klein Blue가 바로 그것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기억하고 있는 파란색 보다는 무겁고, 깊은 색이라는데,
실제로 이브 클라인은 1962년 Blue Women Art를 통해서
IKB색으로 몸을 적신 모델들로 자신의 예술세계를 캔버스 위에 표현하기도 했다.
위의 사진은, 오늘 날 패션 사진작가가 그 당시의 모습을 현대적으로 재연출한 것이다.
조명때문인지 조금 밝은듯한 위의 사진보다는, 아래 동영상의 것이 실제 IKB색에 가까워 보인다.
익히 들어서 대충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육안으로는 쉽게 구별이 안될정도로 유사한 수 십가지 색상들 간에도
엄연히 고유한 이름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새삼 놀랍다.
사실 딱히 미술을 전공하거나 패션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일상생활에서 위의 색상을 가리키며 '파란색'이라는 표현대신 굳이 '이브 클라인 블루색'이라고
콕 집어 말할 필요는 없지만, 어쨌든 어디에서든지 이 단어를 듣거나 보게되었을 때,
위의 색상을 머릿속에 떠올릴 수 있다면, 그런 센스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다.
Yves Klein Blue - Make Up Your Mind
Yves Klein - Blue Women 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