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e my body

Bruno Mars - Treasure

hm______ 2013. 12. 29. 21:20




지난 달, 홍대에 있는 베이비 기네스를 갔다가
처음 듣고 마음에 들어서 SoundHound로 찾게된 음악이다.

사실 Bruno Mars 음악은 Just The Way You Are 정도만 알뿐
그 외의 음악들은 거의 몰랐는데,
이 곡을 통해서 그가 R&B 스타일의 음악만 한다는 고정관념을 깰 수 있었다.

처음 그 펍에서 이 음악을 듣고 꽂혔던 부분은 무엇보다
Breakbot스러운 펑키함이었다.
노래를 듣는내내 어딘가 익숙한 악기들과 리듬이 꼭 Breakbot음악을 듣고 있는듯 했지만,
해당 뮤직비디오의 리플들을 쭉 읽어봐도 한 두개를 제외하고는
그의 이름조차 언급되지 않는걸 보면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이었던 것 같다.

2012년 마지막 포스팅이었던 When The Night과는 다소 대비되는 분위기의
2013년의 마지막 포스팅.

Bruno Mars - Treasure (Official Music V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