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e my body

Katy Perry - Firework

hm______ 2011. 9. 15. 02:02




나도 pop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아서 한명 한명 다 꼽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열심히 찾아 들었던 음악의 뮤지션들인 마돈나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한 때 미국을 대표하는 섹시 여가수들이었다는 사실쯤은 알고 있다.
아마 이런 계보를 잇는 지금의 대세는 케이티 페리가 아닐까 싶다.

사실 이 음악을 들은지가 꽤 됐고, 많고 많은 대중 pop중에 굳이 이 곡을
포스팅하려던 것은 아니었는데, 아래의 영상을 소개하고 싶어서 급 포스팅 하게 됐다.
지난 해,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서의 케이티 페리 공연인데,
우연히 이 영상을 보고 무대에 압도 당했다.
사실 위에 언급한 마돈나나 브리트니에 비하면 아직 쌓은 업적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그녀들이 갖추지 못한 폭발적인 가창력을 갖고 있기에
이렇게 큰 무대에 서서 저렇게 당당 할 수 있지 않을까.
특히 2:20 쯤, 가창력을 폭발시키면서 발을 구르는 모습에서는 그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중간에 잠깐 비춰지는 패리스 힐튼도 속으로 "쫌 하네..." 라면서 새침한 표정을 짓는 것 같다.

어렸을 때, 카세트 테이프로 된 브리트니 음악을 많이 들었어서 그런지
비욘세가 하는 자기관리의 반의 반만 했어도,
만나는 남자들이 제이지의 반의 반만 됐어도,
지금 저 자리에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나중에라도 예전의 명성을 다시 찾아서 이런 무대에 섰으면...

Katy Perry - Firework (Victoria's Secret Fashion Show 2010)

Katy Perry - Firework (Official M/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