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ub8 - Love In December

Move my body 2011. 12. 1. 02:59 |


 

12월이 되면 꼭 포스팅하려고 벼르고 있던 음악.
20대 초반쯤, 이 음악을 처음 들었을 때 왠지 어디서 많이 들어 본 것 같다고 느꼈는데,
이번에 다시 찾아보니 2006년 고소영이 등장했던 더페이스샵 광고 BGM으로 쓰였었다고 한다.

지금까지 내가 좋다고 느꼈던 광고음악들을 굳이 분석해보면,
전자제품과 화장품 광고 BGM이 전반적으로 괜찮았던 것 같다.
아무래도 이들 제품의 경우, 젊은 고객들을 타겟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서인지,
그냥 글자 그대로의 background music으로 한 번 쓰고 마는 음악보다는
이렇게 한번 더 관심을 갖고, 찾아 보게끔 만드는 음악들이 선택되는 것 같다.

아무튼 이런 몽환적이면서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목소리는 언제들어도 매력적이다.
가사도 나름 시적이고, 좋은 것 같아 함께 담았다.

So this is love in the end of December
이건 12월 끝자락의 사랑 이야기야
Quiet nights quiet stars
밤은 고요하고 별들도 고요해
And I’m here Monday to Sunday
그리고 나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여기에 있어
Cause you’re fragile and I’m weak
당신은 깨질듯이 연약하고 나는 강하지 못하기 때문에

So you fall with the nights’ grow longer
길어지는 밤과 함께 당신은
Into sleep you won’t wake up
깨어날 수 없는 잠으로 빠져들어가고 있어
And I am here I’m sitting beside you
그리고 나는 여기 당신 곁에 앉아 있지
And I’ll wait until the Spring
그리고 봄이 올때까지 기다릴거야

Don’t you worry
걱정하지마
I’ll be there for you
내가 당신 곁에 있어 줄테니
Don’t worry about me
나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돼
You know me better than that
그럴 필요 없다는 거 잘 알잖아

Don’t you worry
걱정하지마
I will be there for you
내가 당신 곁에 있어 줄테니
I’ll catch you if you would fall
당신이 쓰러지면 내가 잡아줄게

So you drift when the days grow colder
날이 추워지면서 당신은 방황하지
Away from me, and won’t look back
내게서 멀어져, 그리고 뒤돌아 보지 않아
Far away and I can’t guide you
멀리 사라져 그리고 난 당신을 이끌어 줄 수도 없어
But I am here until the Spring
하지만 봄이 올때까지 난 여기 있어

Don’t you worry
걱정하지마
I’ll be there for you
내가 당신 곁에 있어 줄테니
Don’t worry about me
나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돼
You know me better than that
그럴 필요 없다는 거 잘 알잖아

Don’t you worry
걱정하지마
I will be there for you
내가 당신 곁에 있어 줄테니
I’ll catch you if you would fall
당신이 쓰러지면 내가 잡아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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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m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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