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yksopp - Eple

Move my body 2011. 2. 2. 22:52 |




정말 독특한 음악이다.
쉴새없이 뿅뿅거리는 음들이,
가만히 음악만 듣고 있어도 뭔가에 취한 듯한 기분이 들도록 만들어 준다.

가끔 술을 마시고 집에 가는 길에 들으면, 어질어질 해지면서
마치 자신이 이 음악의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점점 빙의되는 그런 느낌.

물론 원래 뮤직비디오는 전혀 다른 컨셉이지만.


Posted by hm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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