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 방법에도 여러가지가 있다.
서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교재로 공부하는, 일반적인 방법이 있는 반면,
미국 드라마나 영화 속 대사의 스크립트를 통해서 하는 이들도 있다.
심지어 언제부터인가 '오바마 연설문'도 이런 열풍에 휩싸였다.

사실 드라마나 영화에 등장하는 대사들 또한 이를 지켜보는 관객들이 공감 할 수 있어야 하기에
여러 작가들과 연출가에 의해 충분히 검토되었을테지만,
생각해보면 수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해야하는 정치인의 연설문이야말로
영어를 구사하는데 있어 최고의 능력을 가진 인재들이 작성하고 다듬은
훌륭한 영어공부 교재일지도 모른다.

이런 오바마 연설문을 영어공부가 아닌 음악에 접목시킨 뮤지션이 있다.
지난 해,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직후,
시카고 일리노이에서 Victory Speech로 발표했던 연설문의 일부를
DIMMI가 멋진 색소폰 연주 사이사이에 넣어 멋진 음악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연설의 말미에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던 희망적인 내용과
이를 지지하는 국민들의 환호성이
마치 멋진 음악을 듣고 소리를 지르는 대중들의 함성소리처럼 들린다.

"I believe we can keep the promise of our founding,
the idea that if you're willing to work hard,
it doesn't matter who you are or where you come from or
what you look like or where you love.
It doesn't matter whether you're black or white or
Hispanic or Asian or Native American or
young or old or rich or poor, abled, disabled, gay or straight.
You can make it here in America if you're willing to try"

President Barack Obama - Victory Speech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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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m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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