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la Boy - Fantasy

Move my body 2013. 5. 26. 22:47 |




지난 21일, Daft Punk의 새 앨범으로 인해, 언론의 관심이 약간은 덜했을지도 모르지만,
Tesla Boy의 두 번째 앨범 역시 같은 날 공개됐다.

사실 1집 앨범은 들어보지 못했지만,
지난 3월 선공개했던 싱글, 1991을 들으면서 좋다고 생각하던 찰나에,
두 번째 정규 앨범이 발표된 것이다.

2008년에 데뷔해서 지금까지, 짧다면 짧다고 할 수 있는 5년 동안
무려 세 명의 멤버가 그룹을 탈퇴하고, 두 명의 멤버가 새로 들어왔지만
이와 동시에, Tesla Boy는 러시아의 대표 신스팝 그룹으로 입지를 굳혀왔다.

애초부터 80년대 팝의 영향을 많이 받은 그들이지만,
2집 앨범 중, Fantasy는 유난히 그런 느낌이 많이 나는 곡 중 하나이다.
Breakbot의 것과는 조금 다른 상황, 다른 느낌의 Fantasy지만,
대체로 Fantasy라는 단어가 갖는 속성은 비슷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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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m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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