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my world
홈
방명록
Category
Category
(178)
What I'm saying
(0)
Move my body
(178)
Move my soul
(0)
Move my brain
(0)
Just do it
(0)
Recent Posts
Archives
«
2025/04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Total :
Today :
Justin Timberlake - Mirrors
Move my body
2013. 6. 9. 23:56 |
2006년, FutureSex/LoveSounds라는 앨범을 통해서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Justin Timberlake가,
가수로서의 오랜 공백기간을 깨고, 지난 3월 세 번째 앨범, The 20/20 Experience를 발표했다.
지난 앨범과 마찬가지로 Timbaland가 이번 앨범의 제작에 참여했고,
첫 싱글이었던 Suit & Tie는 Jay-Z가 피쳐링을 도와 화제를 모았었다.
그리고 두 번째 싱글이 바로 이 곡이다.
사실 전에 빌보드차트를 보러 갔다가 Hot 100의 1위에 이 곡이 랭크되어 있는 것을 보고,
역시 저스틴이군 하고 그냥 넘어갔다가 최근에야 음악을 듣게됐다.
오히려 Suit & Tie는 발매되자마자 들어봤는데,
멋진 뮤직비디오와 독특한 음악에도 불구하고 뭔가 확 끌리지는 않았지만,
Mirrors는 조금 달랐던 것 같다.
다양한 장르가 섞인듯한 Suit & Tie와는 달리, 멜로디가 분명한 전형적인 팝 음악이라
부담없이 가볍게 들을 수 있는 점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했던 What goes around comes around와 이 음악이
약간 비슷하게 느껴져서 더욱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항상 멋진 뮤직비디오로 팬들의 눈까지 사로잡아 왔듯,
이번에도 이런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뮤직비디오 초반에 표시되는 "For William & Sadie"라는 문구에서 볼 수 있듯,
이 음악은 그의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위해 만든 음악이기도 하다.
뭐 정확히 이야기하면 굳이 그분들을 위해 만들었다기 보다,
젊었을 때 사랑을 시작해서 60년 이상 함께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그리고 자신도 그렇게 되고자 하는 바람을 담아서 음악을 만들지 않았을까 싶다.
실제로 뮤직비디오는, 어느 노부부가 주인공이 되어,
그들이 지금까지 함께했던 과거의 모습들을 파노라마처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후반부에는 저스틴 본인이 직접 거울들 사이에서 춤을추며,
거울 속의 또 다른 자신이자 반쪽이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본인이 직접 밝히지는 않았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은, 작년 10월에 그의 반쪽이 된 Jessica Biel이
거울 속의 주인공이라고 믿는 것 같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In my world
'
Move my body
' 카테고리의 다른 글
Nouvelle Vague - In a Manner of Speaking
(4)
2013.06.23
Lemaitre - Cut To Black
(2)
2013.06.16
The Tapeaters - Waiting For a Sign
(0)
2013.06.02
Tesla Boy - Fantasy
(0)
2013.05.26
Daft Punk - Doin' It Right (Feat. Panda Bear)
(6)
2013.05.20
Posted by
hm______
:
티스토리툴바